영원하신 부처님(3)-수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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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신 부처님(3)-수도의 길-
  • 관리자
  • 승인 2009.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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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강좌(1)

이 글은 바라밀 교학강좌에서 행한 강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 文責記者―

유성출가

싣달태자는 19살 되어서 아들을 낳고는 아들이 태어난 그날 밤 새벽이 되어서 샛별이 반짝이는 그때 태자는 몰래 왕성을 벗어납니다. 수행자의 동네인 숲으로 수도의 길을 떠난 것입니다.

경전에 보면 여러 가지를 극적으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유성할 때의 모습이라든지 성을 넘을 때의 모습 또는 말을 타고 갔다고 해서 마부와의 대화 등… 상당히 극적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적인 의미로 생각해 보면 용단을 내리기 어렵고 그 당시의 상황에서 출가하기 어려운 상황을 나타낸 것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효도의 마음과 정 그리고 부인에 대한 애틋한 정, 새로 태어난 아들의 얼굴에서 느끼는 부모의 정, 이런 것을 끊는 것은 참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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