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불상(37)石窟庵 十一面 觀音菩薩立像
石窟庵 本尊佛 바로 뒤에 正面으로 本尊佛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十一面觀音像이 배치되어 있다. 원형 돔 안 벽면의 菩薩 ․ 天部 ․ 10대 제자 등 모든 상들이 측면상(側面相) 인데, 유독 十一面觀音像만이 正面像이다.
十一面觀音은 서방 극락정토에 머물면서 아미타불의 聖化를 돕고, 널리 衆生을 교화하여 이끌어 주는 숭고한 자비의 化身이다. 十一面觀音에 기도하면 罪를 씻고 重病도 쾌유될 수 있으며, 온갖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는 <十一面觀音神呪經>의 설명이 있다.
피어오르는 화사한 연꽃 대좌위에 맨발로 서 있는 이 十一面觀音菩薩像의 머리 둘레에는 원형의 큼직한 頭光이 표시되었고, 머리에는 둘레에 6구, 그 위에 3구, 정상에 1구 등, 모두 10구의 佛頭가 새겨져 있고, 정면에는 化佛立像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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