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 다 바쳐서 살으리..............' 필자에게 주어진 글 주제를 받아놓고 지난 주말에서 오늘까지 열흘이 지났다. 삼청동 서실을 떠난지도 10년, 3, 4년 떼기로 자리를 옳겨가면서 생활한 탓으로 신문 잡지에 단문 잡상을 엮어서 보내되, 그때 한자리의 신선한 느낌만을 충족시키려고 하였던 지난 경험과는 사뭇 다른것을 맛보게 된다. 나(生存)와 나(主體), 몸, 하나일 뿐인 이 질서라는 생명의 줄기 한가닥이 저항을 받되, 거볍게 무지러지는 것과 같은..... 더 어떻게 말할 수 없는 섭섭한 정이 서리는 것을 맛보게도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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