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실증
군중 속에서 지인을 찾아내다
여관에서의 실험모임이 끝나고 나오니 여관밖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나나틸리카 소녀는 좀 당황한 듯하였다.
그런데 이때에 증거력이 강한 일이 일어났다.
그 군중 가운데에는 한 분의 비구니 스님이 있었다. 이 분은 환생의 사실이 밝혀지는 현장에 호기심을 가지고 와 있었던 것이다.
『저 분은 탈라와케레 절에 계신 스님인데 내가 잘 알아요.』
사실 틸레케라트네 소년은 이 스님을 가까이 모신 일이 있었다. 그것을 많은 사람들 속에서 알아낸 것이다.
또, 그 많은 사람 가운데에서 전생의 어머니와 다툰 일이 있는 마을사람 하나를 찾아내기도 하였다.
이러한 두 가지의 일은 실험 모임의 주최자들이 전혀 생각지 못하던 일이고 이 소녀의 자발적인 행동으로 나타났던 것이다.
전생의 성격이 그대로 나타나다
전생의 형제 중에서 어느 사람에게는 극히 친근한 태도를 보이고 또 다른 사람에게는 아주 냉냉한 표정을 지어 보였던 일은, 그것이 바로 틸레케라트네 소년의 생시의 모습 그대로를 나타낸 것이다.
이 소녀는 이밖에도 전생 때의 성격과 태도에 꼭 맞는 일을 몇 가지 하고 있었다.
그 중 하나는 다른 전생 기억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없는 이 소녀에게만 나타난 독특한 것인데. 그것은 전생의 남자가 금생에 여자로 환생하였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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