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 8.15와 오늘
8.15해방으로서 선조 대대로 통치의 대상에 지나지 않았던 한 민족은 역사상 처음으로 피지배자의 종속적 지위로부터 통치의 주체인 주권자(主權者)로 격상된 것이다. 그러니 독립된 민주국가의 시민으로서의 긍지가 생기고 우리 미래에 대한 기대로 밝을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오랫동안 억압금지 되어 온 정치 참여의 폭발상태가 빚어진 것이다. 그러나 해방 직후 국민 대중의 정치참여의 의욕은 공산당과 좌익세력으로 인하여 오도되므로 서 대한민국이 수립된 때까지 피 비린내 나는 이념투쟁(理念鬪爭)과 정치적 사회적 대립과 혼란을 겪어야만 했다. 그 후 북한에는 공산정권이 들어섰고 1950년에는 한국전쟁과는 동포상잔의 참화를 겪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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