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자의 목소리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내 어린 날의 서정이었던 신비의 사찰 칠장사(七長寺)는 오늘도 거기 칠현산(七賢山)에 있으리라.
웅자를 숙인 채.
진리의 상징인 부처님 앞에 무릎꿇고 나의 번민과 시름을 잠시 잊어보고자 했으나 그도 내 몸이 맑지 않고 아이가 딸리니 마음뿐으로 하루가 저물고 있다.
부처님은 복을 비는 대상의 신(神)이 아니다.
업장소멸을 이루어주는 구원의 신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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