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한담
그분들은 조선족 여인들입니다. 이역만리에 와서 살면서 작은 희망의 소리라도 듣고 싶어 온 분들을 그냥 보내기도 안 되었다 싶어 토정비결 같은 책을 펴들고 생년월일시를 물어 그에 해당하는 부분을 읽어 드려 봅니다. 가급적 좋지 않게 나오는 부분은 조금 말을 돌려서 조심하라 하고는 대체로 지난 해보다는 나아질 것입니다 하니 조금은 얼굴이 밝아집니다. 또 운이란 본시 정해진 바 없어 사람이 얼마나 성심으로 노력하는가에 따라 악운도 좋게 바뀌어 가는 예를 들고 모든 면에 있어서 성실과 근면으로 살아가라 당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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