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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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되어
  • 관리자
  • 승인 2009.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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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방/목동 청소년회관 관장 광우스님

 

                           상서로운 밝은 햇살 온누리 비추시고

                           미묘한 원음으로 나를 깨워 주시는

                           자비하신 관세음 내 어머니시여

                           나직하고 고운 향내음으로

                           부르기도 전에 내곁에 오셔서

                           여민 가슴 쓸어 주시는 어머니시여

                           목마른 풀잎에 자비로서 봄비내리고

                           거치른 입술에 싱그런 샘물 흘리시는

                           헤일 수 없이 많은 내님의 행적이시여

서울시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에 있는 청소년회관에 들어서니 애기동자들이 올망졸망 줄을 서서 친구랑 엄마랑 손을 잡고 즐겁게 놀고 있었다. 조금 후에 있을 아동극을 보려고 몰려든 어린동자들 사이를 누비며 고운 잠자리 날개옷에 너그러운 웃음을 흩날리시는 예쁘고 고운 스님들이 나비처럼 날아다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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