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스님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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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스님이 필요한 때입니다
  • 관리자
  • 승인 2009.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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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서 만난 사람/故 도광 스님

청정계행의 수행으로 보광사(普光寺, 담양 금성면 외추리 171ㅡ2)를 정진의 도량으로 지켜오신 도광 스님. 근대한국불교는 '정화'의 역사인 만큼 1950년, 전쟁의 세상에도 전남 담양에는 호국 불교의 정화의 시발이 있었으니, 그곳이 도광 스님의 선원 개설의 뜻이 담겨있는 보광사이다. 지금은 멀리 여수 흥국사의 명선 스님과 지금의 보광사 종근 스님이 당시의 기억을 대신해주고 계신다.

담양불교를 얘기해주신다면요.

담양은 호남불교의 세 중에 그나마 온전한 편입니다. 장성은 백양사가 있고 담양은 용화사를 세워 태고종의 기운을 높이신 대율사 묵담 스님 그리고 무명옷에검정 고무신, 일발일의(一鉢一依)의 도광 스님이 계셨으니, 호남 불교가 대체로 영남 불교만 못하다는 얘기는 이곳에선 틀린 얘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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