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그늘]건칠佛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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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그늘]건칠佛 이야기
  • 조경희
  • 승인 2009.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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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을 여행하다 보면 오래된 기독교 성당을 많이 보게 된다. 그것은 로마를 가도 그렇고 프랑스를 가도 그렇고,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어디를 가든지 아름다운 성당들에 놀라게 된다.

 그렇게 장엄하게 최고의 건축 기술을 살려서 지은 성당을 동양권 내에서는 보기 힘들다.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동양에 있어서는 태국이라든지 일본 등지에서 부처님을 모셔 놓은 이름난 절을 볼 수 있다.

 로마나 프로렌스에 가서 놀라게 되는 것은 성당뿐 아니라 성당 안에 잇는 그림과 조각들이다. 조각들도 이름 없는 작가의 작품이 아니고 너무나 유명한 미켈란젤로라든지 다빈치. 그리고 도래도의 고도에를 가게 되면 그 나라 화가인 그레꼬의 그림(세르반테스를 그린 그림)이 진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은 웬만한 큰 성당들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되어 있지만 어쨌든 누구든지 놀라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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