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뿌연 절망 속에 내 스스로 희망이고 싶다
상태바
희뿌연 절망 속에 내 스스로 희망이고 싶다
  • 관리자
  • 승인 2008.07.1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혜의 향기 / 희망, 대한민국

새벽 4시, 해 뜨는 시간이 빨라졌다 해도 간간히 켜진 가로등이 아니면 사물을 식별할 수 없는 시간에 한 집, 두 집 불이 켜진다. 농사꾼의 하루가 시작된 것이다. 수입소가 밀려와 한우 값이 폭락해도 소에게 먹일 여물을 챙기는 손길은 쉴 수 없는 것이고, 쌀값이 전혀 수지가 맞지 않아도 논에 물 대는 손길은 바쁘기 그지없다. 충남 홍성으로 귀농한 지 6개월, 겨울에는 보지 못했던 분주한 모습을 보면서 정말 농촌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새벽마다 느끼게 된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