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光 茶 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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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光 茶 室
  • 관리자
  • 승인 2008.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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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춘, 우수..... 말이 풍기는 감촉이 봄을 그리게 한다. 눈은 산과 들을 덮었고 얼음은 물 위에 깔렸어도 역시 그 사이에서 봄의 입김은 나올 틈을 기웃거린다. 만상이 잠든 듯 얼음 속의 고요에서 오히려 생동하는 입김을 느끼는 것은 한갓 불광자만의 환상일까.

  모든 출입이 끊긴, 상념이 쉰, 그 자리에 적나라한 생명은 태동하는 것이고 우람한 꿈은 피어나는 것이렸다.  2월-- 이달은 이래서 좋다. 새 봄의 출발은 이렇게 환상이 현실로 바뀌어지는 큰 꿈을 잉태하는 것이다.

  * 빈곤을 죄악이라고 하였던가. 무지를 죄악이라고 하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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