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 고전] 靑山白雲속에 是非를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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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고전] 靑山白雲속에 是非를마라
  • 석주
  • 승인 2008.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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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天寶鑑

① 왕일휴(王日休)거사

 왕일휴거사는 용서(龍舒) 사람이다. 성품과 행실이 말고 단정하였다. 젊어서 일찌기 국학에 임명된 바 있었다. 한번은 말하기를 <아무리 생각해도 서방극락을 구경이라 할 것이다> 하였다.그리고 간소한 옷을 입고 먹는 것은 채소로 바꾸었으며 부지런히 염불하는 것을 일과로 삼았다. 그리고 매일 천 번 절하는 것을 거르지 않으면서 서방정토에 태어 날 수행을 힘썼다.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공은 이미 그만큼 뜻이 순일한데 다시 더 고행할 것까지는 없지 않습니까.> 하니 <경에 말씀하기를 작은 복덕 인연으로 저 나라에 태어 날 수 없다 하셨으니 만약 마음을 오로지 하여 힘써 공부하지 아니하고 어떻게 능히 왕생할 수 있겠습니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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