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정신위생] 전처소생을 잘 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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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정신위생] 전처소생을 잘 대하라
  • 관리자
  • 승인 2008.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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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정신위생

  요즘 신문에는 아내가 남편을 살해한다든지 남편이 아내를 죽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내가 사망해서 남편이 자살하는 남편이 있다. 형제간에 살인사건 부모자식간에 살인사건도 있다. 미국에서도 가족이나 친척간의 살인이나 상해사건이 모르는 사람 사이의 사건보다 더 많다는 것이 보고되어 있다. 이것은 살해나 상해가 억제할 수 없는 감정의 폭발에서 오는 결과이기 때문에 관계가 깊을 수록 좋은 감정이나 나쁜 감정이나 격렬한 감정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족이나 친척 한 집안에서 같이 사는 동거 인간의 대인관계중에 옛날부터 동서를 막론하고 문제가 되어온 관계는 계모와 전처소생간의 관계다. 얼마전의 신문기사에도 계모가 전처소생의 딸을 살해할려고 했다는 기사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계모가 전처소생에게 잘 한 경우 계모는 아니나 본처가 아들이 없어서 밖에서 낳아 온 아들을 큰 마누라가 알뜰하게 기른 경우도 있다. 그런 경우는 제외하고 여기서는 계모가 전처소생을 어떻게 다루어야만 내자신의 뱃속에서 나온 자식이 잘 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자 한다.

  몇해전 일이다. 하루는 어떤 친구가 좀 상의할 일이 있다고 만날 수 없느냐는 전화가 왔다. 나는 시간마다 한 사람씩 환자를 50분씩 정신치료를 하고 10분 쉬고 또 50분 하는 반복이라 아마 점심시간이나 좀 여유가 있는 시간에 만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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