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祝賀할까?--나는 이렇게 축하하겠다--
상태바
어떻게 祝賀할까?--나는 이렇게 축하하겠다--
  • 관리자
  • 승인 2008.01.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집1/부처님 오신날

  민족을 계도할 계기가 되길

  김 철 인(스님. 동국대교수)

  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어둠 속에서 태양이 솟은 것과 같다. 나는 이날을 맞이하여 어느 누구든 모두 불성이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모든 인류에게 진정한 양식이 되길 바란다. 사실 우리 불자들이 국가의 요망 사항을 먼저 알아 민족을 제도해야 할텐데 이제까지는 민족의 요망에 뒤쫓아 가는 감이 있었다. 그리고 매년 초파일이면 행사를 하지만 연례적인 행사에 그쳤다. 이번 초파일은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 금년에는 상아탑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그들에게 알맞는 내용으로 부처님께서 오신 의의를 잘 가르쳐 주겠다.

  나라와 겨레의 행운을 빌며

  정 중 환(동아대학교 교수)

  초파일을 맞아 첫째 나라와 겨레의 번영과 행운을 빌고 둘째 부처님의 뜻이 이 땅위에 퍼지기를 빌며 셋째는 내 소망과 하는 일이 성취되기를 빌어 빛을 주신 부처님의 오신 날을 축하하겠다. 아울러 조계종단은 이 나라 불교의 중심체이므로 먼저 자주 자립 협동의 태세를 확립하고 보살정신과 사흥서원으로 나라를 구하고 중생을 제도하는 일에 앞장을 서고 화합의 정신을 발휘하여 사부대중이 다 같이 부처님 뜻을 받들고 일할 수 있도록 종단이 끊임없는 노력을 해 주길 바란다.

  군불자에 조직적인 지원을

  정 상 만(대학불교 육군장교회의장)

  금년 초파일은 최고의 명절로 보낼 생각입니다. 나만의 관등이나 기도 참배로 그치지 않고 보다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를 갖기 위해 보다 많은 사람에게 부처님 오신 날을 재인식 시키기 위해 육군 장교의 중앙 임원들과 벌써 수차례에 걸쳐 행사 내용과 진행에 대한 회의를 갖은 바 있다. 인류의 최대의 희망의 날로 축하 하렵니다.

   그리고 총무원은 좀더 큰 안목으로 민족 문화의 전당으로 민족 종교로서의 긍지를 보여줄 수 있는 장기적 행정 정책을 바란다.

   타 종교의 조직적 행사와 비교할 때 안타까움이 앞선다. 우리 모든 불자가 어디에서나 떳떳하게 불교인임을 자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길 바란다.

  특히 포교원이나 군법사님들과 군불자에게 대대적이고 조직적인 지원을 부탁하고 싶다.

가장 큰 실적을 올릴 수 있기에....

  자비사상을 구현하자

  서 정 길(통일주체국민회의대의원)

  이번 초파일은 미국에 계신 우리 교포 불자님과 함께 경축할 예정이다.

  1974, 7월 미국에 있는 한국 사찰을 돌아볼 때 그곳에 계신 우리 교포들의 눈에서 사랑하는 부모 형제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내 조국을 그리워하는 애수에 찬 그 눈동자를 잊을 수 없어 몇몇 불자와 함께 가서 위로와 격려를 해드리며 또 한국 불교 중흥을 위해서 이야기 하려한다.

  작년에는 초총단적으로 부처님 오신 날 공휴일 제정 축하로 5,16 광장을 메꾸고 거리는 제등행렬로 꽃밭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금년은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사대부중이 구현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본, 발사 각사 신도단체 지역 별로 군위문, 양로원, 고아원, 교도소 등 불우한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도움으로써 우리의 마음도 밝히고 그분들의 마음에 등불을 밝혀드리며 슬픔도 기쁨도 너와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부처님 오신날이 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불교를 국교로 승화 시키자

  이 찬 석(대한불교진흥원 사무국장)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