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용어해설
보시는 아낌없이 베풀어 주는 것이라 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받는 사람이 이로움을 얻게 하는 것이다. 베풀어 주는 데도 재물로 베풀어 주는 것을 재시라 하고, 법을 베푸는 것을 법시라 하였다. 그러나 또 하나의 보시가 있다. 두려움이 없는 힘을 베풀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 3가지는 따로따로가 아니다. 대자비심을 바탕으로 하고 큰 지혜를 운용하여 중생을 이롭게 하는 것이니 알고 보면 법시의 일면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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