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적(신라 九山禪門址를 찾아서)
전라북도 남원군 산내면 입석리에 실상사가 자리잡고 있다. 신라시대 9산문(九山門)중 가장 먼저 개산과 홍법을 이룩한 곳이 바로 이곳 실상산문이며 홍척대사에 의하여 흥덕왕 3년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즉 홍척대사는 도의선사와 선후하여 당나라에서 법을 배우고 도의선사보다 좀 늦게 흥덕왕초에 돌아와 왕 3년에 명을 받아 실상사를 창건하고 법도를 선양하였으니 이가 곧 실상산문의 개산조인 것이다.
현재 실상사는 당시의 번성했던 큰 도량의 면모를 갖추고 있지는 못하나 창건이후 신라시대의 석조물이 여러 점 남아 있어 당대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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