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원]산은 산, 물은 물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가
산은 산이 아니고 물도 물이 아니게 된다.
산이 물이고 물이 산이다가
다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 된다.
처음의 산과 물은 범부의 산과 물이고
마지막 산과 물은 부처의 산과 물이다.
그와 마찬가지로
보현행원도 처음엔 범부의 보현행이지만
종국엔 부처의 모든 삶이 보현행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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