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행원]보현행원엔 수행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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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보현행원엔 수행이 따로 없다!
  • 관리자
  • 승인 2006.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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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행원]보현행원엔 수행이 따로 없다!

보현행원에는 수행이라 특별히 이름 붙일 것이 없습니다.

그것은, '보(普, 넓을 보, 보편적일 보)'에서 보듯

보현행원은 '보편'으로 '특수(?)'를 지어나가는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수행은 일반적으로 '보통' 행이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특수인을 위한, 특수한 목적(예:깨달음, 업장 해소 등)을 가진

'특수행'이 수행인 것입니다.

특수행으로 특수의 세계로 가는 것이 '수행'입니다.

그러나 '보편'으로 '특수'를 가는 보현행원은,

아예 '특수한 개념으로의 수행'이란 것이 처음부터 있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삶 전부'가 수행이니까요.

보현행원의 이런 측면이

과거의 화엄승들이 보현행원에서 수행을 발견하지 못하고

보현행원을 단지 선행(善行),

또는 '선행의 실천' 정도로만 생각하게 된,

우(愚)를 범하게 된 이유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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