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찬탄으로 밝은 가정을 되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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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찬탄으로 밝은 가정을 되찾다
  • 관리자
  • 승인 2007.1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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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까닭 없는 서러움  

 흔히 사람들은 현세대를 가식과 불신의 세대라고 말합니다. 가정이라는 작은 테두리 속에서도 불신은 많은 불행을 낳고 있습니다. 저는, 먼저 내 의무를 다 하고 내 권리를 찾자는 신념 아래 살고 있었습니다. 아니, 내 의무를 다하면 내 권리는 찾으려 하지 않아도 스스로 나를 찾아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생활관을 모든 일에 적응시키지를 못했습니다. 남들에게는 매사를 긍정적으로 대하며 정성을 다 했지만 유독 우리집 아빠에게만은 관대하지 못했습니다. 남편을 이해하기 보다는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 하는 불만이 항상 제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까닭 없이 억울하고 서러웠습니다.

 자신의 나약함을 남편에게 의지하려 하였고 그러한 바램과 거리가 먼 행동을 볼때 저는 더욱더 자신이 약하고 힘 없는 존재임을 느껴 자책하는 마음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생각들로 하여 제 가슴은 답답함과 쓸쓸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마음이 어두우니 자연 얼굴도 어두워지고, 탈 많고 반항적인 아내가 되었습니다. 저의 표정과 행동은 가족을 괴롭혔고 가정에 파문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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