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이 괴로운 것일까.

일은 원래 즐거운 것이다.   일이란 자기의 생명의 활동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즐겁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도 즐거움을 느끼지 않는다면 어딘가 잘못이 있는 것이 아닐까 ?  어느 직장이고 한 두사람의 모범형이 있는 법이다.   설사 고참사원이 아니라더라도 젊고 씩씩하며 일을 기분좋게 척척 잘 처리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자기 일에 능숙할 뿐만아니라 항상 겸허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소중히 하고, 그래서 적이 없이 언제나 주변에서 신뢰되고 어려운 인간관계의 틈바구니에서 하나의 완충역활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대개 속이 툭트인 것처럼 시원스럽고, 밝고, 자주 유모어를 즐기기도 한다.  그렇지만, 그에게는 무엇보다 일하는 것에 더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이다. 회사일에 즐겁고 기뻐서 어쩔 수 없다 는 상 싶다. 이러한 일의 태도와 직장환경은 어떻게 해서 이루어 지는것일까? 

2. 일하는 기쁨

우리들은 살고있다.   살아있다는것은 움직이고 활동한다는 뜻이며 이것이 산 것의 본연의 모습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들 살아있는 인간은 원래가 활동하고 일하는 것이 즐거운 것이다. 모두가 그렇다.  일이 없거나, 할 사업이 없는 것만큼 따분하고 처량한 것은 없다.   우리는 일을 당해서 감사해야겠다. 일하는 즐거움, 일이 있어서 좋은 것을 알고 일에 대해서 감사하고 일을 사랑하자.   일이 없는 사람, 일을 싫어하는 사람, 일을 발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이세상을 졸업할 사람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