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메아리] 불자들께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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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메아리] 불자들께 보내는 편지
  • 서울의대불교학생회
  • 승인 2007.12.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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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고통 중에 현실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고 즉각 벗어나고 싶은 것이 있으니 바로 병고입니다. 현대 의학의 눈부신 발달과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일차 진료도 받지 못하는 불우하고 그늘진 이웃들이 있습니다. 또 그들은 무지와 생활고로 자신과 가족들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 충분히 고칠 수 있고 예방할 수 있었는데도 무관심하게 지나다가 병이 악화되어 제대로 치료도 받지 못하고 병고에 시달리며 때로는 절망 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의 광명을 비춰주어 생명의 원기를 북돋아주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은 힘이나마 모으고 슬기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로 저희 의과 대학생 불자들은 五년전에 불교학생회를 조직했고 작년부터 매주 주말 진료와 방학동안의 무의촌진료를 나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서울특별시에서도 가장 취약지구 중의 하나인 미아동에 매주 주말 진료를 나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활동상황 및 계획은 별표를 참조 하십시오.)

그러나 이러한  뜻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커다란 어려움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금의 조달입니다. 전 회원들이 매월 진료회비로 천원씩 각출하여도 진료에 필요한 절대액에 훨씬 미달입니다. 이에 저희들은 불자 여러분들의 도움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좋습니다. 일시적인 도움보다 정기적인 도움을 주신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보시는 불우하고 그늘진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의 광명을 더 많이 비추게 할 것입니다. 뜻있는 분들께서는 연락 주십시요. 연락처 이준희(72-3091) 임승운 (602-5965)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의대 불교학생회

  의불회 주말 관음병원 활동

   장소 : 미아 7동 우암유치원 (임시차용)  

  대상 : 미아7동 영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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