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참뜻을 알고 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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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참뜻을 알고 행하자
  • 관리자
  • 승인 2007.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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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샘

내마음의 맑고 깨끗한 참모습을 찾아 하루 하루 꾸준히 정진해 가는 것이 불자의 갈길이 아닐까 해서 무지스러운 한 불자의 아쉬움을 나누어 볼까한다.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에서 오는 것이지 꼭 자기가 가져온 초를 켜고 내가 가져온 향을 내가 꼭 사르고 내가 가져온 공양미는 곡 불기에 올려야만이, 아니면 보자기에 담아서라도 탁자 위에 올렸야만이 복을 받는 것일까? 이렇게 해야만 부처님게서 신심을 알아주시는 것일까? 이렇게 해야만 부처님께서 신심을 알아주시는 것일까? 내손으로 다기 청수를 다시 갈아 올려 놓고 온 활개를 벌려 우주천지를 다 쌓는 듯, 복을 안아들이는 듯 절을 해야 복을 받는 것일가? 너도 나도 독불공을 새벽부터 저녁까지 하고 공양주는 공양 올리느라고 스님은 하루종일 목탁을 치고 염불을 해야 하니 목이 쇠라도 견디지 못할 것이다.

그저 왔다가는 독불공을, 축원, 공양, 그리고는 훌쩍 떠나가는 것이 불자님들이 절에 가서 하는 일과다.  부처님, 부처님법, 나의생활, 사회와 국가등은 상관이 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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