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불교의 발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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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불교의 발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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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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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불교

          [1]  미국에서의 불교의 영향  (계속)

   1945년엔 미국이 일본을 점령했다. 그로인해 일본의 미레에 대해 미국이 일본에 올 뿐 아니라, 많은 미국 학자와 정치가들이 일본의 심성과 사회 구조에 관심 가질 것을 요구했다. 이 관심은, 미군과 일본 여성 사이의 결혼 못지 않게 불교에 대한 미국의 관심을 촉진시켰다.

   미국에서 기질에 가장 순종적이며 이런 까닭에 일본 사무라이들이 채용했던 선불교( 임제, 조동양 형태에 있어서)라는 것은 놀라운 것이 아니다. 합리적 세계, 개념과 범주적 사고의 감옥을 부수고 초월적 실재와 직접 결합한다는  선의 기본적 관심은, 미국 철학과 정신의학, 정신요법에 [선의 붐]을 일으켰다.

   더욱의 선은, 그것을 [기존 권위 체계를 부수는 수단으로서 보는 미국청년뿐 아니라, 진지한 마음을 가진 모든 연령과 배경의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들의 선에 대한 관계는 잭 케루액의 소설 [드하르마의 전달]로 전형화된 [비이트족 선]의 단계를 넘어 발전해 왔다. 비록, 알더스 헉슬리의 [지각의 문] 티모디 리어리의 [엑스타시의 정치학] 그리고 죤 리리의 [폭풍의 중심] 같은 저서들이 깨달음의 체험을 환각제(mescalin)이나 엘 에스 디(LSD) 같은 약물이 일으키는 심리 상태와 비교하고 있지만 전통적인 선사는 그들을 동일시 하려는 어떤 시도도 경멸적으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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