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강좌
잡아함경의 포말경에는 부처님의 인간관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이 설해지고 있습니다. 포말이라고 하는것은 흐르는 물위에 뜬 물거품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이 물거품을 비유로 인간론을 펴고 있습니다.
경에 의하면 그 때 부처님께서는 코오사라국에 속하는 아요자라고 하는 오랜 도시의 변두리에 계셨습니다. 이 도시는 간지스강의 지류가 도도하게 흐르는 강을 끼고 있읍니다. 부처님은 제자들과 함께 그 도도하게 흐르는 강물을 보면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설하십니다.
[비구들아, 보라. 간지스강의 흐름이 커다란 소용돌이를 치면서 흐르고 있다. 인간도 또한 그와 같느니라. 보는 눈이 있는 사람은 이것을 보고서 있는 그대로 관찰해야 한다. 거기에는 소유함도 없고 실체도 없으며 견고( 변하지 않는것) 함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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