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에세이/마음의 여유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많은 다른 생명이 있는 것을 죽이는 것보다는 자신의 선천본유의 불성을 죽이는 것이 더 큰 살생이라고 간곡히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은 어떠한가. 진정한 자기의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아니라 외적인 환경의 지배를 받아 자아를 망각한 상태에서 인연에 계박 되어 속박과 불안 속에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러므로 자기의 한 평생을 자기의 한 평생으로 사는 이가 몇 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진정한 의미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자만이 가질수 있듯이, 마음의 여유 또한 이 모든 것을 깨달았을때 비롯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예전에 구정조사가 계셨는데 그분이 원래 속세에서 대관령 고개를 오르내리면서 비단장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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