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哀悼]4년 전 서해교전을 생각하며...
상태바
[哀悼]4년 전 서해교전을 생각하며...
  • 관리자
  • 승인 2006.06.2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哀悼]4년 전 서해교전을 생각하며...

월드컵 4 강 진출로 한층 마음이 들떴던 4 년 전 오늘

청천벽력같은 전쟁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서해 바다에서 꽃게 잡이 어선을 보호하던 꽃 같은 우리 젊은이들이

북한군의 기습 공격으로 예상치 못한 참혹한 전투를 치르며

장열한 전사와 중상을 당한 오늘.

그 후의 소식들이 더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 나라의 정통성과 도덕은 어디로 갔는지,

나라를 위해 싸운 이들이 푸대접받는 현실.

군대를 가는 것이 오히려 잘못된 것이고

군대를 빠지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로 간주되는 나라.

이름도 거룩한, '양심적 군대 거부'란 말이 버젓이 난무하고,

군 입대를 거부하는 것이 '양심적'이라 당당히 주장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와 함께 은근히 강조하는,

자신들이 진정 옳은 일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는 교만감.

비록 많은 사람들이 그런 주장을 옹호한다 하더라도,

저는 결코 그들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