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금강경의 아상(我相)없음과 화엄경의 아상없음은 어떻게 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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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금강경의 아상(我相)없음과 화엄경의 아상없음은 어떻게 다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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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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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금강경의 아상(我相)없음과 화엄경의 아상없음은 어떻게 다릅니까?

화엄경에도 금강경과 같이

사상(四相=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이 없음을 가르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금강경의 아상(我相) 없음과 화엄경의 아상 없음은 같은 건가요?

다르다면 어떻게 다릅니까?

[답변]

화엄경에도 금강경과 같이 제법의 무상함, 공함을 설하며

아상 등, 사상(四相)의 허무함에 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러나 금강경이 '아상 등, 사상이 없어야 한다'고 가르치는데 비해.

화엄경은 '아상을 뛰어넘은 세계,

사상이 이미 없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똑같은 행을 하더라도 중생의 경우에는

사상(四相)을 떠나지 못하는 가운데 나옵니다.

그러므로 금강경에서는 '아상을 버려야 한다', 또는

'아상이 있으면 진정한 바라밀행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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