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의(第五義) 자아자성(自我自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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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의(第五義) 자아자성(自我自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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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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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神健康에 관한 48章/ 自我强化法

제二十七품 천생연분(天生緣分)

자기의 천성(天性) 또는 불성(佛性)을 알아차려 그로서 천성을 닦아 천직을 얻어, 뒤에 세상에 자기말고 아무도 못 하는 천기(天技)를 부리는 자아자성의 정착과 확산을 위하는 직업적 주체성확립(職業的 主體性 確立: professional identy formation)과 더불어 천생연분을 찾아 결합함으로서 자아자성의 또 한면의 정착과 확산을 위하는 성적주체성확립(sexual identy formation) 이라는 과업은 인간이 청년기에 풀고 넘어가야 하는 인생의 중차대한 공안(公案)인 것이다. 불성을 알아차려 그것을 닦아 나아 가는 천직 천기라는 사회적기가(社會的技價: social technique) 얻기와 더불어 이 천생연분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얻어 닦아 가는 결혼생활의 확립이라는 이 문제에 사실은 많은 청년들이 걸리어서 별의별 인생윤회와 지연과 경과를 걸어 제각기 얼마나 독특한 문화를 창조했는지 모를 일이다. 그 많은 젊은 날의 고뇌의 전부를 채우는 사랑의 문제가 바로 이것인 것이다.

여기서 꼭 한 가지 유의하고 넘어 갈 것이 있으니 다름아니라 세상에는 별의별 인생이 다 많으나 자기에게 꼭 맞는 천생연분은 반드시 있는 법이고 그것이 또 그렇게 멀리 얻기 힘들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자기에게 꼭 맞는 연분이 아니면 연애 도중이라도 결혼 도중이라도 인연따라 헤어질 수도 있고 재혼 아니 재재혼(再再婚)이라도 한다는 결심과 더불어 뭐 그것이 반드시 그렇게 비장한 각오와 실천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경우에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그렇게 드물지 않게 풀리고 얻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세상에는 그의 풍요한 인간성 또는 양성성(兩性性: bisexuality) 때문에 충분히 독신생활을 즐거움과 보람으로 누리는 사람도 있겠으나 역시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결혼하여 남녀가 짝지어 산다는 것이 훨씬 수월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것은 이미 우리 인간은 수 천만년의 유성생물(有性生物)의 단계를 거쳤고 또한 수 십만년의 유성성 인간생활을 거쳤기 때문에 그렇게 생물학적으로, 심리적으로 조건지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복하고 의미있는 생활 또는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자기의 성적(性的) 짝을 찾아 연분을 맺고 같이 살아 가는 것이 그들의 위성도업(爲成道業)을 위해서 마땅하니, 적당한 성대상자(性對象者)를 찾아 결혼생활을 한다는 것이 바로 정신건강을 위한 제이십칠품이 되는 것이다.

결혼해서 같이 사는 상대자들이 새로운 대인관계를 형성해서 서로의 그 후의 자기실현, 다시 말해서 성불(成佛) 과정(過程)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고 그것이 얼마나 큰 인간 안정에의 토대인가 하는 것을 가장 구체적으로 말해주는 사실이 정신의학 영역에서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정신장해의 통계에서 천성을 발산 못하여 천직을 얻지 못하고 그래서 천기가 없는 사람과 천생연분을 얻지 못하여 안정된 가정을 못 꾸민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것에서 나타난다.

제二十八품 환희천(歡喜天)

―사랑과 미움의 기교(技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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