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밤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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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밤의 소리
  • 관리자
  • 승인 2007.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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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역경에서 성장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일생을 순탄하게 살다가 마치는 이도 있지만 역경에서 출발해서 역경으로 끝마치는 이도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사람의 일생은 역경과 순경의 점철로 이어져 간다 그것은 마치 낮과 밤이 교체되는 천체의 운행과 같다고도 할 것이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순경에 처해 있을 때는 물오른 나뭇잎처럼 반짝이다가 역경이 엄습해 오면 얼굴에 먹구름을 그린다. 그런데 문제는 이 엄습해 온 역경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냐에 있다. 나약한 자는 이를 감당하지 못해 스스로를 포기하는 그러한 어리석음을 범할 수도 있겠지만 현명한 자는 보다 찬란한 내일을 안겨주기 위한 시련으로 알고 두 팔을 크게 벌려 이를 맞아들일 수도 있을 것이며, 그리고 때때로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를 빌런지도 모른다. 그러기에 로마의 시인이며 철학자였던 <L․A․세네카>도 『불은 쇠를 단련시키고, 역경은 강한 사람을 단련시킨다』라고 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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