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생속의 내생(來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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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생속의 내생(來生)
  • 관리자
  • 승인 2007.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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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산(三聖山)

(1)후생이 있는가

부처님 말씀에 『전생 일을 알고자 하면 금생에 받는 이것이요 내생 일을 알고자 하면 금생에 짓는 이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오늘의 현실은 과거의 결실이며 미래의 원인이어서 긴 생명의 시간을 잇는 오늘은 자못 그 의의가 깊어진다.

부처님이 가르치는 연기의 법에는 하나의 존재가 이와 같이 단순한 하나가 아니요, 거기에 무한을 간직하고 있는 것을 가르쳐 준다. 이런 의미는 인간 존재에서 예외일 수 없다. 역시 오늘의 생애가 전생이라도 오늘을 앞선 생애를 인정하였고 또한 내생이라는 오늘의 원인이 가져 올 결과적 생애를 또한 긍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경주 불국사를 창건한 김대성이가 전하는 그의 전생설화는 까마득한 옛날 이야기로 돌린다 하더라도 우리 주변에는 오늘도 곧잘 이 전생 이야기를 말하는 소재를 만난다. 필자가 불교사회에서 늙은 탓인지 몰라도 전생 아무 것의 후신이라는 몇 가지 사례들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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