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의 감동 영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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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의 감동 영원하여라
  • 관리자
  • 승인 2007.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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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풍경

6월 6일 현충일의 여명이 밝아올 무렵, 석촌호수 가에 불광의 저력과 중흥을 알리는 서막이 올려지고 있었다. 불기 254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의 원만회향을 자축하며 불광 중창 불사의 새로운 발원의 자리로서 마련된 ‘불광 정진발원 순례대법회’를 떠나기 위해 대형버스 70여 대, 동참 인원 3,000여 명의 가슴에 힘찬 시동이 걸렸다.

각 차량의 인솔자들은 그야말로 조용하면서도 치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법등조직이 힘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모두가 보현행자로서 어김없이 해야 할 일에 대하여 숙지하고 있었으며, 사중에서도 적극적으로 애쓰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70여 대의 버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장관을 연출하며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로 출발하였다. 버스는 쾌적한 6월의 기운을 받으며 질주하는 가운데 사중에서 준비해준 테이프로 차량기도를 시작하였다. 모두가 열심히 기도하는 모습이 마치 법당을 차량 안으로 옮겨 놓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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