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소식] 불교기자상 대상에 월간불광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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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소식] 불교기자상 대상에 월간불광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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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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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한국불교기자상, 월간 「불광」 김명환 기자 대상 수상

지난 2004년은 월간 「불광」이 30주년 되는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그 마지막을 본지 김명환 기자가 한국불교기자상 대상인 선원빈기자상을 수상하며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원우)는 지난 12월 6일 오후 7시 동국대학교 상록원에서 불기협의 밤 및 제7회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날 대상을 수상한 김명환 기자는 2001년 2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4년 동안 백두대간과 13정맥을 따라 크고 작은 절들을 찾아 다니며, ‘설화가 깃든 산사기행’을 주제로 산사 탐방기사를 써왔습니다.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성태용, 우리는 선우 이사장)는 “김명환 기자의 ‘설화가 깃든 산사기행’은 절에 얽힌 옛이야기를 들려주듯 편안한 재미를 주며, 사지(寺誌)나 군지(郡誌) 등 다양한 자료에 충실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한반도의 뼈대라 할 백두대간과 정맥의 산줄기를 따라 사찰탐방을 이어감으로써 독자들에게 한반도의 자연환경과 지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심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김명환 기자는, “‘설화가 깃든 산사기행’을 연재하며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맞았습니다. 돌이켜보면 그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는데, 또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월간 「불광」 30주년을 맞아 「불광」 전 직원에게 주는 것으로 알고 감사히 받겠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명환 기자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김명환 기자와 더불어 더욱 알차고 감동 있는 「불광」을 만들기 위해 용맹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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