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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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걱정
  • 관리자
  • 승인 2007.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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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뜨락

열무 삼십 단을 이고

시장에 간 우리 엄마

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오래

나는 찬밥처럼 방에 담겨

아무리 천천히 숙제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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