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수련회의 계절, ‘신행정보센터’ 개통

산사를 찾아 일상에 지친 자신을 되돌아보고 깨달음의 세계를 추구하는 여름수련회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여름방학과 휴가를 앞두고 현재까지 50여 사찰에서 150여 차례의 다양한 사찰수련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세속에서 찌든 번뇌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내시기 바랍니다.

올해 여름수련회의 특징은 수행 위주의 예년 프로그램과는 달리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사찰체험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위빠사나 수련 프로그램이 크게 증가한 것입니다.

한편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원은 여름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수련법회정보센터를 지난 6월 18일부터 신행정보센터(http://info.ib-uddhism.org)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행정보센터는 수련정보뿐만 아니라 신도들의 법회, 수행, 포교, 복지, 봉사 등 종합적인 신행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며, 연중 상설로 운영됩니다. 즉, 전국 사찰에서 이루어지는 법회나 기도입재, 성지순례, 방생, 봉사활동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확보해 온라인상에 콘텐츠로 제공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주변 사찰과 단체에서 이루어지는 신행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