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 영원할 거라 믿었는데...]
어둠 내려앉은 비밀의 정원 우리 둘 만의 공간
시간은 멈추고 사랑의 불빛 어둠 밝혀 주었죠
우리 함께 한 사랑의 맹세
영원할 거라 믿었었는데
그대 떠난 텅 빈 정원에
우리의 노래만 남아 있어요
어둠 내려앉은 비밀의 정원
우리 둘만의 시간
이제는 아무도 그 곳을 모르고
추억만 남아 있죠...
오랜만에 들린 불교방송 정목스님의 "마음으로 듣는 음악"에서 울려나온 노래입니다.
'시크릿 가든'이 소프라노 신 영옥양을 위해 지었다는
이 노래는(Song from a secret garden),
오늘 밤, 저를 잠 못 이루게 합니다.
그것은 노래가 워낙 아름답고 뛰어난 까닭도 있지만,
엊그제 날라 온, 친구 부인의 부고 소식 때문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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