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부심은 갖되, 내 수행만 제일이라 해서는 아니 됩니다...]
화엄경에 나오는 보살들은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모두 "내가 최고"라는 긍지를 가지고
부처님의 법을 대신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하더라도,
그 많은 보살 어느 분 하나도,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다른 분을 치거나 폄하하시지 않습니다.
오직 당신의 밝은 법을 펴시는 것뿐입니다.
우리 수행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신 수행 법 어느 것 하나도
소홀하고 모자라는 것이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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