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과 열림/ 참회와 자비의 명상
지난 호에 참회 명상 방법으로 자신이 참회할 대상에 대해서 10번 이상씩 잘못한 사실을 고백하는 참회 명상법을 소개하였다. 이번에는 기타 명상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언젠가 상담 공부를 하면서 ‘어머니 잘못했습니다’란 고백을 큰소리로 외치면서 두 시간을 운 적이 있다. 시집살이하면서 20년 간 일어나는 감정을 숨기고 살아오다가 정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게 되면서 터져 나온 눈물의 고백이었다.
시집 식구들에 대하여 미움의 감정이 일어날 때마다 나 자신을 나무라면서 자학하며 괴로워하며 일체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였다. 다 이유가 있어서 일어난 감정들인데 그것을 무시하면서 가슴에 묻어 놓았으니 땅 속의 마그마같이 불길이 되어 내심을 흐르고 있어 여차하면 감정이 폭발할 지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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