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계(持戒)없는 기도는 무의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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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계(持戒)없는 기도는 무의미한 것
  • 관리자
  • 승인 2004.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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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계(持戒)없는 기도는 무의미한 것]

어떤 소망을 성취하기 위해 기도를 할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지계(持戒, 계를 지키는 것)입니다.

지계 없이 이루는 기도는 허망하기 짝이 없는 것입니다.

물론 기도를 수행 삼아 할 수도 있습니다.

기도 역시 훌륭한 수행 방법 중의 하나이므로 일상의 공부 방법을 기도로 하는 것입니다.

이 때도 역시 가능하면 계를 지키는 것이 좋으나,

출가자가 아닌 세속인으로 일상 생활을 하면서 엄격히 계를 지키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그런 저런 이유로 기도를 수행 방편으로 삼을 때는 그다지 엄격한 지계는 요구되지 않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대로 특별한 이유가 있어 기도를 할 때는 다릅니다.

반드시 계를 지키며 기도를 이루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기도 기간 동안에는 살생은 물론 육식을 해서도 아니 되며

육식에 대한 생각마저도 있어서는 아니 됩니다.

또 부부 관계뿐 아니라 음란한 생각조차 가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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