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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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나누기
  • 관리자
  • 승인 2007.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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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월간 불광에서는 행복한 세상을 이루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의 소식을 작은 편린이나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분들이 하시는 일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8월 15일 서울, 평양 통일기원법회

지난 12일 북녘의 묘향산 보현사에서는 남북 분단 이후 최초로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합동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 조선불교도연맹(위원장 박태화)의 초청으로 북한을 공식방문한 민족화합불교추진위원회(상임추진위원장 지선 스님) 대표단과 북한측 스님 20여 명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방북기간 중 민족화합불교추진위원회대표단은 오는 8월15일 서울과 평양에서‘평화통일기원법회’를 봉행하기로 합의하고 사전에 공동발원문 채택, 대표 인사말 교환·낭독 등에 공식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북한측은 이번 방북을 계기로 불교계의 방북문제와 남북 문화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서로간의 신뢰회복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남북 불교대표단의 이번 만남이 지속적인 남북 불교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연락처 : 민족화합불교추진위원회

☎ 02) 733 - 2557~9

불교도 금강산 순례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고산 스님)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민족의 화합과 나눔을 위한 범불교도 금강산 순례를 가졌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고산 스님을 비롯 여러 종단의 원로와 중진대덕 스님을 비롯한 불교신자 1천1백여 명이 동참한 이번 금강산 순례는 지난 3일 신계사터에서 부처님의 자비로 분단조국의 통일이 앞당겨질 것을 기원하는 법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회향되었습니다.

이번 금강산 성지순례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한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성지순례라는 점에서 불교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남북한불교 및 문화교류에도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번 순례를 통해 불자들의 신심증장과 남북불교교류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릴 것을 기대해봅니다.

연락처 : 한국불교종단협의회

☎ 02) 732 - 4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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