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타오르는 등불이 되겠습니다.
상태바
영원히 타오르는 등불이 되겠습니다.
  • 관리자
  • 승인 2007.09.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말씀

꽃피고 새가 울며 만물이 약동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전국에 계신 대덕 스님들과 불자 여러분, 그리고 불광 가족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한국불교 현대화와 대중화의 횃불이셨던 저희 은사이신 광덕 스님께서 한평생 한결같이 수행·전법에 힘쓰시다가 지난 2월 27일 열반하셨습니다.

3월 3일 부산 범어사에서 문도장으로 거행한 스님의 영결식장에 전국에서 모이신 사부대중 여러분들께서 조의를 표하여 주신 데 대하여, 일일이 찾아 뵙고 인사를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하여 죄송한 생각만 하고 있던 중 스님의 49재 추모법회일이 되었습니다.

4월 16일 범어사 문도 대표로 참석하신 혜암 종정큰스님을 비롯하여 종단의 원로대덕스님들, 그리고 총무원장 고산 큰스님과 전국 각지에서 오신 수많은 불자님들을 모시고 서울 불광사에서 스님의 49재 추모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멀리서 가까이에서 동참해주신 사부대중께 더 없이 송구스러운 마음과 동시에 감사한 마음을 금할 길 없었습니다.

다 아시다시피 그동안 스님께서는 평생토록 순수불교의 이념을 토대로 하여 ‘마하반야바라밀’ 신앙운동으로 불교의 정법을 삼아 한국불교의 미래적 좌표를 분명하게 세워놓으셨습니다. 순수불교에 입각한 스님의 마하반야바라밀 신앙운동은 ‘보현행자의 서원’으로부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줄기차고 한결같은 음성으로 독자 여러분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있습니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