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글을 읽고 그런 일이 있었는지 알았습니다.
저는 윤다훈씨가 불자인지 이태란씨가 기독교인인줄도 몰랐지만
선생님의 글을 읽고 보니 윤다훈씨의 입장에서 차라리 잘 된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글에서도 밝히셨지만 사랑의 문제는 늘 따뜻하지만 않습니다.
결혼 생활이 지속되고, 아기가 생기고, 나이가 들수록 결혼은
사랑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문제로 다가오는 법이죠.
그 때가 되면 사랑보다 순리를 존중하고 합리적인 사람과의 관계가 더 중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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