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법회2 믿음, 정진력, 마음챙김, 선정, 지혜
문: 경행(經行) 시에도 몸의 각 부위에 대한 관찰이 가능합니까?
답: 먼저 마음이 평온해지도록 다스리십시오. 그런 다음, 마음이 평온한 선정상태에서 물러나오자마자 관찰에 돌입하게 함으로써, 알아차림을 점진적으로 계발시켜 나가십시오.
이러한 과정은 자신의 이해 범주를 넘어 진행되므로, 마음이 선정에 이를 수 있을지를 걱정하지 말고 계속 관찰을 밀고 나가야 합니다.
마음의 첫 번째 임무는 선정(禪定)에 도달하는 것이고, 두 번째 임무는 내면의 번뇌들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몸의 각 부위들에 대한 이해에 숙달되기 위해 관찰을 시도하려면, 관찰을 관할할 수 있는 마음챙김(mindfulness)이 필수적입니다─선정에 도달하기 위해 사마디(samadhi) 수행을 할 때와 마찬가지로.
어떤 수련이든 마음챙김에 의해 관할될 수 있도록 늘 그와 함께 해야 함을 유념하십시오.
문: 앞서 말씀하신 마음의 2가지 임무 중, 몸의 관찰은 어느 쪽에 해당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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