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천석傳]
인생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요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요
사람이 태어남은/ 어디서 오는건지
이 목숨 다하면은/어디로 가는건지
알 수가 없어요
알 수가 없다고요...
몇 년 전 추석 특집 TV 극, '추천석전'에 나왔던 주제곡입니다.
추 천석이란 사람이 명이 다해 저승 사자가 데려 가는데, 진천 사는 찢어지게 가난한'상놈'추천석을, 이천 사는 부자, '양반' 추천석인 줄 알고 저승사자가 잘 못 데려 가는 바람에 문제가 생깁니다.
저승사자가 자신의 실수를 알고 다시 이천 추천석을 데려 왔을 땐, 아뿔사! 진천 추천석의 몸은 이미 화장해 버린터... 그래서 진천 추 천석의 혼은 이천 추 천석의 몸으로 들어 갑니다.
이천 추 천석의 몸에 들어 간 진천 추 천석에 의해 이천 추 천석이 다시 살아나자 온 집안에 경사가 난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몸은 이천 추 천석이나 마음은 진천 추 천석인 이 사람이 아무리 자기는 이천 추 천석이 아니라고 해도 이천 추 천석 집안 사람들은 이해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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