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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붓다] 민화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세상이란‘대한민국 민화 아트페어 2018’와 우리 전통미술이 나아가야 할 길
  • 마인드디자인(김해다)
  • 승인 2018.09.06 22:28
  • 호수 526
  • 댓글 0

불자들은 민화의 이미지에 상당히 익숙한 편이다. 알록달록한 색채는 물론이고 산신도의 호랑이처럼 불화와 서로 공유하고 있는 도상도 많을 뿐더러, 감상을 위한 그림이 아닌 예배용, 장식용 등 용도가 있는 기능적 그림이었으나 현대에 와서는 다른 감상용 미술작품과 유사하게 제작, 유통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민화는 불화의 친척쯤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 민화가 아주 인기다. 지난 2016년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렸던 <조선 궁중화·민화 걸작전>은 미주지역을 순회하여 인기를 끌었고, 현대화랑은 지금 대규모 민화전시 <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그림>을 열고 있다. 경매시장서도 민화는 호황이며,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도 화조도에서 영감을 얻었단다. 이러한 열기 속에서 (사)한국민화협회 주최로 6월 14일부터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SETEC 1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민화 아트페어 2018’(이하 민화아트페어)에 다녀와 민화나 불화와 같은 우리 전통미술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    어서와, 이런 아트페어는 처음이지?

마인드디자인(김해다)  bulkwang_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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