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후기] 월간불광 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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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후기] 월간불광 2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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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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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향기가 천지를 진동하는 가운데 푸르른 신록위로 촉촉한 단비가 내린다. 성장을 향한 물결이 온 누리에 가득하다.6월은 신록의 싱그러움이, 창조의 싱그러움이,평화의 안온함이 가득 차오르는 생명의 달이기도 하다.

부처님께서 이르시길, 천지는 원래로 형상이로되 형상이 아니라고 하셨다.마음의 눈을 열고 보면 모두가 거룩한 진리의 나타남이라고 하셨다. 그렇게 본다면 어찌 내가 나로만 한정된 존재일 것인가. 형형색색의 나무와 꽃들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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