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밭을잘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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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밭을잘 가꾸자
  • 관리자
  • 승인 2007.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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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글· 지홍 스님 | 불광회 회주. 월간불광 편집인

농부는 봄이면 밭갈이를 하고 밑거름을 주고 씨앗을 뿌린다. 그리고 농작물이 자라면 풀도 함께 자라게 되므로 잡초를 자주 뽑아 주어야 한다. 또한 거름이 약하면 중간에 웃거름도 주어야 한다. 그래야 농터가 기름지고 곡식이 건강하여 병충해를 극복하는 저항력이 생기게 된다. 토질이 부실한 곳에서는 농작물이 병충해에 걸려 결실도 부실하고 곡식이 잘 부패되어 먹어봐야 영양가도 별로 없다.

농삿일은 농작물을 기를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씨앗을 뿌리기 전에 밭갈이를 하여 논밭에 거름을 주고 토질을 기름지게 잘 다듬어야 한다. 잘 다듬어진 기름진 옥토가 농작물을 건강하게 자라게 하고 수확량도 많이 걷을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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