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수기] 나의 생명 마하반야바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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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수기] 나의 생명 마하반야바라밀
  • 백순희
  • 승인 2007.09.0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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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수기

대원각 백 순 희

5.이웃과 함께 기도성취

요즘의 일입니다. 아래층 거사님께서 입원하여 종합검사를 받았습니다. 진단결과 불치의 병이라는 무서운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거사님과 보살님은 공포에 떨면서 어찌할 바를 모르며 울기만 했습니다. 정말 옆에서 보기가 안타까왔습니다. 그러나 쉽게 불광법회에 대해 말씀드리기가 무척 조심스러웠습니다. 같은 불자이면서도 법등에 대해 여러 차례 얘기했지만, 오히려 이단적인 수행 방법이 아니냐며 오해를 했었던 터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보고만 있을 수 없다 하는 생각에 살며시 말씀드렸더니 원래 급한 터라 저의 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응하시더군요.

환자는 병실에서 암에 대한 공포에 떨고 있었습니다. 저와 보살님은 불광사에 나와 3ㆍ7일 지장기도를 입제하였습니다. 저는 보살님께 기도방법을 이렇게 일러 드렸습니다. 천수경, 금강경, 지장경, 염불, 108예경, 발원문 이렇게 아침저녁으로 시간을 꼭 정해놓고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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