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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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소식
  • 불광출판사
  • 승인 2015.09.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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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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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8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향적 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화합으로 해인사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향적 스님은 “해인사의 명예회복과 함께 해인사가 교육과 수행의 중심도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향적 스님은 일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7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1971년 해인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월간 「해인」 초대편집장, 불교신문사 사장, 교육원 교육부장, 중앙종회 12~15대 의원, 제15대 중앙종회(후반기) 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신임 종교평화위원 송탁 스님 등 4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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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8월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종교평화위원회 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위촉된 전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 송탁 스님(아리담문화원장)과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 유지원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 운영위원장, 이병두 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은 앞으로 2년간 종교평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종교간 갈등을 풀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총무원장스님은 위촉한 위원들에게 “다종교, 다문화 사회에 접어든 지금의 한국 사회에서는 종교 간 상생과 화합이 가장 중요시되고 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유발되는 종교 간 갈등 해결을 위해 종교평화위원회가 헌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 캄보디아에 학교건립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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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지난 8월 18일 캄보디아 웃더민쩨이주 동통마을에서 ‘동통 수다라초등학교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 사무총장 원광 스님, 지구촌공생회 시찰단 일행, KOICA 백숙희 캄보디아 소장, 쏘타 뷔 웃더민쩨이 주지사를 비롯한 주 정부와 교육부 관계자, 지뢰제거연대(CSHD) 대표 아키 라, 지역 주민 및 학생들 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지구촌공생회는 지난 2013년 지뢰제거연대(CSHD)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지뢰제거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4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지뢰없는 공생평화마을 만들기’ 사업을 2016년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천태종 재가불자 하안거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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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이 고유의 수행종풍인 주경야선晝耕夜禪 수행정진을 위해 한 달간 여름안거에 들어갔습니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8월 19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제109회 을미년 재가불자 하안거 결제식’을 봉행했습니다. 
결제식에는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문덕 스님, 감사원장 용암 스님과 신도 등 2,00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매회 구인사에서 안거에 동참하는 불자는 1,200명으로 구인사에서 안거를 할 수 없는 불자들은 전국 각 말사에서 한 달간 용맹정진합니다. 회향식은 9월 18일 오후 10시 구인사 광명전에서 봉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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