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김영갑 (1957-2005)
그는 몰입의 황홀함을 말한다. 제주도의 변덕스런 바람을 마주하며 서 있었다. 우행호시牛行虎視, 소처럼 물러남 없이 걸었고 호랑이처럼 눈빛은 형형했다. 찰나를 사로잡아 필름에 담는다.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제주도인가, 그인가. 사진작가 김영갑, 그가 그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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